BTCC는 한달에 한번 당일 세번의 레이스를 치루게 되어있습니다.(그래서 앞으로의 BTCC리뷰는 항상 3라운드를 한꺼번에 다루게 되겠습니다.) 단, 연달아서 세번 레이스를 치루는것이 아니라, BTCC 경기 전후에 다른 클래스의 경기가 중간중간에 끼여있어서 이날 BTCC를 다 구경하고자 한다면 BTCC뿐만아니라 다양한 클래스의 경기도 덤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표 예. BTCC 10~12시 / 포르쉐컵 12~14시 / 영국F3 14~16시 / BTCC 16~18시)
그리고, 또 하나의 흥미로운 규정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드(차량 정렬순서)에 관한 규정으로 총 3번의 라운드중 처음 치뤄지는 라운드는 예선의 기록순대로 정렬을 하게 되고, 두번째 치뤄지는 라운드는 첫번째 라운드의 경기결과순으로 정렬하며, 마지막으로 라운드의 경우 두번째 라운드에서 우승한 선수가 6번부터 10번까지 적힌 공중 하나를 임의로 뽑게됩니다. 그 공을 뽑아서 나온 번호를 기준으로 역순으로 세번째 라운드 그리드 정렬을 하게 됩니다. (예: 7번을 뽑았을 경우, 7-6-5-4-3-2-1-8-9-10-11-12-13-14... 순으로)
요약하자면..
첫번째 라운드 : 예선결과순으로 정렬 두번째 라운드 : 첫번째 라운드의 결과 순으로 정렬 세번째 라운드 : 두번째 라운드 1위가 랜덤볼을 뽑아 규칙에 따라서 정렬
마지막으로 무게핸디캡 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레이스와 두번째 레이스가 끝나고 두 결과를 합산해서 1위부터 5위까지 무게 핸디캡을 받게됩니다.(1위 ? 45kg / 2위 ? 36kg / 3위 ? 27kg / 4위 ? 18kg / 5위 ? 9kg / 6위이하 - 없음) 그리고 나서 세번째 레이스를 치루게 됩니다. 세번째 레이스 종료후 다음번 라운드에는 챔피언십포인트 1위부터 5위순으로 위와 같이 무게핸디캡을 두고 연습, 예선, 결선까지 하게됩니다. 물론 핸디캡이 부여된 상태에서도 1위~5위 내에 들어가면 추가적인 핸디캡을 받게됩니다. BTCC를 보다보면 상위권 차량이 가속이 더딘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때문입니다. 덕분에 시즌 전반적으로 아주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시즌 주목할만한 팀과 드라이버
작년과 재작년에 우승을 달성한 챔피언 페브릿지오 지브나리는 계속해서 복스홀 레이싱팀에서 동료 맷 닐과 스티븐 젤리와 함께 달리게 되었습니다.
[복스홀 팀의 차량]
Fifth Gear(영국 자동차 프로그램)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이슨 플라토는 작년에 세아트(SEAT) 팀에서 뛰다가 올해부터 철수한 관계로 독립팀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모는 차량은 시보레 라세티 입니다.
[이 라세티는 제이슨 플라토의 차량이 아닌 볼카드의 라세티 차량]
마지막으로 소개할 선수는 RAC 팀에서 달리고 있는 콜린 터킹턴입니다. 작년, 재작년에 비춰볼때 예선성적에 비해서 본선 성적이 썩 좋지 않은.. 선수 입니다만, 여전히 우승후보중 하나입니다.
[RAC 팀의 차량은 BMW 3시리즈]
이상 간략하게나마 BTCC관전포인트를 집어봤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TCC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는 본격적 리뷰가 들어갑니다.